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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 + 좋은 말 = 좋은 말

'25.07.08(화) 방향성과 지속성

평카박 2025. 7.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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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시편 143:1).

- 다산, 어른의 하루

무욕속 무견소리 욕속즉부달 견소리즉 대사불성 (無欲速 無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則 大事不成, 논어).

해석: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서두르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좇으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 평카박의 다짐

올바른 방향과 꾸준함을 가지고 하나님과 소통하며 큰 뜻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겠다.

- ChatGPT

진실과 의로움, 그리고 인내의 지혜

시편 143:1은 인간의 깊은 절망과 간절함 속에서 하나님의 진실과 의로움을 바라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동시에, 논어의 문장은 서두르지 않고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않음으로써 큰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유교적 지혜를 전합니다. 이 두 문장은 각기 다른 시대와 문화권에서 유래했지만, 놀랍게도 서로를 보완하며 삶의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간절함 속의 믿음: 시편 143: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라는 말은 단순한 기도가 아니라, 정의롭고 진실하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의탁하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성품—진실과 의로움—입니다. 기도자는 자신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본성에 집중하며, 응답의 기준을 인간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곧 신뢰와 기다림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급하고 즉각적인 해결을 바라는 인간의 본성과는 달리, 이 기도는 하나님의 때와 방식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드러냅니다.


서두르지 않음의 지혜: 논어의 교훈

“무욕속 무견소리 욕속즉부달 견소리즉 대사불성”은 공자의 철학에서 핵심적인 실천 원리를 나타냅니다. 번역하면 “서두르려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라. 서두르면 도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문장은 인내와 장기적인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성과를 빨리 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나, 당장의 이익에 흔들리는 태도는 오히려 더 큰 실패를 불러온다는 경고입니다. 공자는 대의를 위해서는 즉시성과 단기적 보상보다는 꾸준함과 절제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신앙과 철학, 기다림의 미덕에서 만나다

이 두 문장이 교차하는 지점은 바로 “기다림과 절제”입니다. 시편에서는 하나님의 의에 따라 응답을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를, 논어에서는 급하지 않고 작은 이익에 눈 돌리지 않는 철학적 지혜를 강조합니다.

신앙은 종종 인간의 속도보다 느리고, 철학은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웁니다. 하지만 이 둘은 공통적으로 지속성과 진실성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큰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면, 성급함보다는 내면의 안정과 목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기도하는 자는 인내 속에서 진실과 의를 구하고, 현자는 인내 속에서 큰일을 도모합니다. 서로 다른 길 같지만, 결국 이 두 길은 깊이 있는 삶을 향한 동일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이미지

진실과 인내는 큰 길을 이루는 조용한 힘임을 나타내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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