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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1(화) 흔들리지 않는 신앙

평카박 2025. 4. 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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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시편 62:8).

- 다산, 어른의 하루

부귀불능음 빈천불능이 위무불능굴 차지위대장부(富貴不能淫 貧賤不能移 威武不能屈 此之謂大丈夫, 맹자).

해석: 부유함도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고 가난함도 이 뜻을 바꾸지 못하며, 위험도 이 뜻을 굽히지 못하니, 이래야 대장부라고 할 수 있다.

평카박의 다짐: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ChatGPT:

의지와 흔들림 없는 삶의 자세

삶을 살아가며 우리는 수많은 상황과 감정에 마주칩니다. 때로는 위로가 필요하고, 때로는 흔들림 없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이번에 주어진 두 문장은 이러한 삶의 두 축, 즉 '의지의 대상'과 '내면의 강직함'을 각각 강조하며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1. 하나님께 의지하라: 마음을 숨기지 말라

시편 62편 8절은 말합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이 말씀은 인간이 누구든지 고통, 불안, 또는 슬픔에 처했을 때 하나님 앞에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드러내라는 권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시시로', 즉 언제나, 그리고 '마음을 토하라'는 구절입니다. 이는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꾸밈없이 진실하게 드러내는 태도를 말하며, 하나님은 그러한 정직한 마음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신앙적 의지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신뢰의 표현이며, 이는 삶의 어떤 순간에도 적용될 수 있는 영적인 중심축입니다.


2. 내면의 단단함: 진정한 대장부의 길

이어지는 맹자의 문장은 유교적 가치관 속에서 인간의 강직함과 도덕적 이상을 강조합니다.

"부귀도 나를 음란하게 하지 못하고, 가난과 천함도 나를 흔들지 못하며, 권력과 무력도 나를 굴복시키지 못하니, 이를 진정한 대장부라 이른다."

이 말은 외부의 조건이나 환경에 따라 자신의 뜻과 태도를 바꾸지 않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부귀영화에도 자만하지 않고, 가난에도 비굴하지 않으며, 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꺾지 않는 자, 그가 바로 대장부라는 것입니다. 이는 자존과 도덕, 그리고 자신에 대한 철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삶의 태도입니다.


3. 하나님께 의지하되, 자신은 흔들리지 않게

이 두 문장을 함께 읽으면 흥미로운 균형이 드러납니다. 시편은 전적인 의탁을 말하지만, 맹자는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 인격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 둘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화를 이룹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연약함과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되, 동시에 세상의 유혹과 압박 앞에서는 당당히 자신의 원칙을 지켜가는 삶, 이것이 건강한 내면과 신앙의 조화로운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의지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인간의 큰 복입니다. 그러나 그 의지를 바탕으로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은 더 큰 지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하고 연약한 마음으로 나아가되, 세상 앞에서는 정의롭고 굳건한 인격으로 서는 것, 이것이 오늘의 말씀과 고전이 함께 주는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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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피난처와 도덕적 강직함이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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