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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좋은 말 + 좋은 말 = 좋은 말

'26.03.31(화)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삶

평카박 2026. 3.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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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 다산, 어른의 하루

근묵자흑 근주자적 거필택린 취필유덕(近墨者黑 近朱者赤 居必擇隣 就必有德, 소학).

해석: 묵을 가까이 하면 검어지고 붉은 물감을 가까이 하면 붉어지니 이웃을 가려서 살고 덕이 있는 사람과 사귀라.

- 평카박의 다짐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나와 이웃을 이롭게 한다.

- ChatGPT

부름과 영향: 우리가 향하는 곳이 우리를 만든다

삶은 보이지 않는 방향성과 관계 속에서 조용히 형태를 만들어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라는 문장은 인간이 어떤 대상에 마음을 향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깨달음이 열릴 수 있음을 말한다. 동시에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라는 말은 우리가 누구와, 무엇과 가까이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색이 달라진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전한다. 이 두 문장은 서로 다른 시대와 맥락에서 나왔지만, 결국 하나의 중심 주제로 수렴된다. 바로 **‘관계와 방향이 인간의 내면과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부름: 보이지 않는 세계를 향한 선택

인간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것이 신이든, 진리든, 혹은 자신의 내면이든 간에 ‘부른다’는 행위는 단순한 요청을 넘어 방향의 선언이다. 어떤 대상에 마음을 두고 집중하는 순간, 우리의 시선은 그곳을 향해 정렬된다. 그리고 그 정렬은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이게 만든다.

이 구절이 말하는 ‘크고 은밀한 일’은 단순한 정보나 지식이 아니다. 그것은 기존의 시야로는 포착할 수 없었던 깊이와 차원의 확장이다. 즉, 인간이 어떤 방향으로 자신을 열어두느냐에 따라 인식의 세계 자체가 달라진다. 부름은 곧 가능성의 문을 여는 행위이며, 그 응답은 새로운 이해의 시작이다.


영향: 가까움이 만드는 변화

반면 “근묵자흑 근주자적”은 훨씬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차원에서 같은 진리를 보여준다.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지고, 붉은 것을 가까이하면 붉어진다는 이 말은 인간이 환경과 관계 속에서 얼마나 쉽게 영향을 받는 존재인지를 드러낸다.

사람은 독립적인 존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변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변한다. 생각, 태도, 가치관까지도 우리가 자주 접하는 것들에 의해 서서히 물든다. 중요한 점은 이 변화가 대개 의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우리는 선택된 환경 속에서 변하고 있다.


하나의 흐름: 선택된 방향과 선택된 관계

이 두 문장은 서로 다른 차원을 다루는 듯하지만, 사실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 우리가 무엇을 ‘부르느냐’는 내면의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가 무엇과 ‘가까이하느냐’는 외부의 영향을 결정한다. 이 둘은 분리되지 않는다.

내면의 방향이 바뀌면 가까이하는 대상도 달라지고, 가까이하는 대상이 바뀌면 다시 내면이 변한다. 결국 인간은 방향과 환경이 서로 맞물리며 만들어내는 순환 속에 존재한다. 그래서 삶의 변화는 거창한 결단이 아니라, 무엇을 향하고 무엇과 함께하는지를 바꾸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보이지 않는 선택의 축적

우리는 매 순간 어떤 것을 향해 마음을 두고, 어떤 것과 가까이할지를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은 당장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분명한 색으로 드러난다.

부름은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관계는 우리의 색을 만든다. 결국 인간은 자신이 향한 것과 가까이한 것의 총합이다. 그리고 그 축적이 바로 지금의 나이며, 앞으로의 나를 만들어간다.

- 이미

보이지 않는 부름과 가까움 속에서 인간의 방향과 색이 결정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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