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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화) 하나된 마음

평카박 2025. 3. 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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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9:62).

- 다산, 어른의 하루

당체지화 편기반이 기불이사 실시원이 자왈 미지사야 부하원지유(唐棣之華 偏其反而 豈不爾思 室是遠而 子曰 未之思也 夫何遠之有, 논어).

해석: "산 앵두나무 꽃이 펄럭펄럭 나부끼네. 그대 어찌 그립지 않겠소만, 그대 머무는 곳이 너무 머네." 공자가 말했다. "생각하지 않은 것이지, 진정 생각한다면 어째 먼 것이 있겠는가?"

평카박의 다짐: 나의 마음가짐이 어떤지 항상 되돌아봐야 한다.

ChatGPT:

변함없는 마음과 바른 집중의 중요성

오늘 살펴볼 두 문장은 각기 다른 시대와 문화에서 나온 말이지만, 인간의 내면과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약성경 누가복음의 구절이고, 다른 하나는 논어에 기록된 공자의 말씀입니다. 이 두 문장을 통해 우리는 ‘집중’과 ‘마음가짐’에 대한 공통된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뒤돌아보지 않는 결단 - 누가복음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누가복음 9:62)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농부가 밭을 갈기 위해 쟁기를 잡았다면, 시선을 앞에 두고 곧은 줄을 그어야 합니다. 만약 뒤를 돌아본다면 밭고랑이 휘어지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따르는 일도 이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전심으로 헌신하지 않는다면 그 길에 합당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 비유는 인생의 목표나 신념을 향한 집중력을 강조합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은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련을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의 길을 선택했다면, 흔들림 없는 전진이 필요하다는 가르침입니다.


2. 마음이 멀어지는 이유 - 논어

“당체(唐棣)의 꽃이 가지 끝에 피어 있구나. 그대를 어찌 생각하지 않으랴마는 그 방이 멀구나 하였더니, 공자가 말하였다. ‘그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어찌 멀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 구절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시구에 대한 공자의 해석입니다. “멀어서 생각하지 못한다”고 핑계 삼는 태도에 대해 공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생각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멀다고 핑계 댈 일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공자의 말은 마음의 거리와 육체적 거리의 차이를 지적합니다. 진정으로 누군가를 생각한다면, 물리적 거리나 환경은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말은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며, 마음만 온전히 있으면 아무리 멀어도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3. 두 가르침의 공통점: 한결같은 마음과 집중

두 문장은 결국 같은 본질을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뒤돌아보지 말라는 결단을, 논어에서는 진정한 마음이 멀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즉, 마음이 분산되면 길을 잃고, 흔들리며, 본질에서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했든지, 마음을 온전히 두어야 진정한 의미를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가 삶을 결정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입니다. 목적이 뚜렷하고 마음이 한결같다면, 어떤 장애물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진심을 다해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 두 문장은 시대와 문화를 넘어 우리에게 한 가지를 묻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이미지

한쪽에는 쟁기를 잡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농부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앵두꽃을 바라보며 깊이 생각에 잠긴 유학자의 모습이 어우러져 있는 이미지. 두 인물 모두 집중과 진심을 상징하며, 조화롭고 평화로운 풍경 속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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