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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목) 본성 거스르기

평카박 2025. 3.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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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

- 다산, 어른의 하루

인수지우책인즉명 수유총명서기즉흔(人雖至愚責人則明 雖有聰明恕己則昏, 송명신언행록).

해석: 사람이란 어리석더라도 남을 꾸짖는 데는 밝고 총명하더라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어둡기 마련이다.

평카박의 다짐: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 성화의 길이다. 

ChatGPT:

인간의 이중성과 참된 섬김의 의미


1. 사람은 왜 타인을 쉽게 꾸짖을까?

우리는 흔히 타인의 잘못을 쉽게 발견하고 지적합니다. 심지어 스스로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의 실수에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밝고 총명하다'는 표현처럼, 타인의 허물에는 유난히 날카로워지고, 마치 그것을 비판하는 순간 스스로가 더 높은 도덕성과 지혜를 갖춘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의 태도는 쉽게 나오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종종 눈을 감거나, 반대로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붙이며 용서를 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 본성의 이중성입니다. 남에겐 밝지만, 자신에겐 어두운 존재, 그것이 인간입니다.


2. 섬김과 희생의 길, 예수님의 선택

마가복음 10장 45절은 이 인간 본성과 정반대되는 삶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권위와 힘을 갖추신 분이었지만, 그것을 이용해 남을 꾸짖거나 판단하려고 오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자신을 낮추고, 섬기며, 심지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은 비판하거나 꾸짖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품었고, 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습니다.


3. 나 자신을 돌아보는 진정한 섬김의 자세

우리가 쉽게 타인을 꾸짖고 비판하는 이유는 어쩌면 우리 안의 부족함을 덮기 위함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다른 이를 꾸짖는 밝은 지혜를, 스스로를 돌아보고 섬기는 데 사용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스스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남을 판단하는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을 직면하고도 품어주며,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내어주는 삶. 그것이 진정한 밝음과 총명함입니다.


4.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랑과 용서

“어리석더라도 남을 꾸짖는 데는 밝고, 총명하더라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어둡다”는 말처럼, 우리는 본능적으로 한계가 분명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삶과 말씀은 그 한계를 넘어서는 길을 보여줍니다. 자기 비판에만 머물지 않고, 자기 이해와 용서에서 출발해 타인을 섬기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
결국, 우리가 따라야 할 길은 스스로를 반성하며 진심으로 변화하고, 다른 이들을 품고 섬기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밝음은 다른 이를 꾸짖는 데서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으로 섬기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미지

예수님이 겸손히 섬기며 발을 씻기시는 장면과, 한 사람이 거울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용서하려는 모습을 함께 그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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