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
- 다산, 어른의 하루
계이불사 금석가루(鍥而不舍 金石可鏤, 순자).
해석: 중간에 그만두지 않으면 쇠와 돌에도 무늬를 새길 수 있다.
평카박의 다짐: 응답이 없다고 그만 두지 말고 계속 하자.
ChatGPT:
염려는 기도로, 성취는 끈기로: 마음과 삶을 이끄는 두 가지 지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고, 마음은 불안하며, 목표는 멀게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지 위로나 충고가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삶을 견인할 수 있는 확고한 지침입니다.
오늘은 전혀 다른 시대와 문화에서 온 두 문장을 통해 그러한 지혜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빌립보서 4:6)
신약성경 빌립보서 4장 6절의 이 말씀은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있어 매우 명확한 해답을 줍니다.
염려는 피할 수 없지만, 염려 속에 머무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내려놓는 과정입니다. 간구는 필요를 솔직하게 고백하는 용기이고, 감사는 현재를 인정하고 신뢰하는 태도입니다.
이 세 가지를 통해 우리는 염려를 내어놓고, 그것이 우리를 압도하지 않도록 마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바뀌는 것은 외부 상황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시선과 마음이라는 점입니다.
“계이불사 금석가루(鍥而不舍 金石可鏤)” – 포기하지 않으면 금과 돌도 뚫는다
중국 고전 『순자』에서 나온 이 문장은, 단단한 쇠와 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새기면 마침내 구멍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끈기와 인내는 단지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의지와 행동으로 다져지는 습관입니다. 도전 앞에서 쉽게 포기하는 습성은 작은 실패조차 크게 만들지만, 어떤 일이든 끝까지 밀고 나가는 태도는 결국 그 벽을 허뭅니다.
이 말은 곧, 우리가 지금 당장 성과를 보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실패는 아니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성공이란 어느 한순간의 폭발이 아니라, 무수한 반복과 성실함 위에 서는 결과입니다.
마음은 기도로, 삶은 끈기로
이 두 문장은 비록 종교적, 철학적으로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된 메시지를 줍니다.
바로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포기하지 않으며, 지속하는 것의 힘입니다.
염려는 기도로 다스리고, 목표는 끈기로 이룰 수 있습니다.
오늘도 불안함 속에 하루를 시작하거나, 목표 앞에서 지쳐 있는 당신에게 이 두 문장이 작은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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