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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화) 자연스러운 거룩

평카박 2025. 4.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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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레위기 11:44).

- 다산, 어른의 하루

문장주도극처 무유타기 지시흡호 인품주도극처 무유타이 지시본연(文章做到極處 無有他奇 只是恰好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 채근담).

해석: 문장이 경지에 이르면 기발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적절할 뿐이고, 인품이 경지에 이르면 특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연스러울 뿐이다.

평카박의 다짐: 거룩이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이 될 수 있어야 겠다.

ChatGPT:

거룩함과 본연의 삶: 성경과 고전의 지혜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다룰 두 문장은 이 질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성경 레위기 11장 44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두 번째는 고전 《채근담》에 나오는 "문장주도극처 무유타기 지시흡호 인품주도극처 무유타이 지시본연(文章做到極處 無有他奇 只是恰好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입니다. 이 두 문장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나왔지만, 삶의 본질과 인간 존재의 이상에 대해 유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거룩함"이란 무엇인가

레위기 11장 44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이 거룩하므로 인간 또한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거룩'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섭니다. 거룩함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일상과 구별되어 특별하고 순수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외적인 행위뿐 아니라 내적인 자세, 즉 인간 존재 전체의 정결함과 진정성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다는 것은 그분이 절대적 선과 진리의 표준이심을 의미하며, 인간에게 요구되는 거룩함 또한 그 본질을 닮아야 함을 나타냅니다.

"본연"의 경지: 인위가 없는 자연스러움

《채근담》에서는 "문장이 극치에 이르면 다른 기이함이 없고, 단지 자연스러울 뿐이다. 인품이 극치에 이르면 특별히 다를 것이 없고, 단지 본래 그러할 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어떤 뛰어난 성취도 결국 인위적인 과장이 아닌 자연스러운 본연의 상태에서 나옴을 강조합니다. 최고의 문장은 화려한 수사 없이 자연스럽게 읽히고, 최고의 인격 또한 특별히 돋보이려 하지 않아도 본성에 충실한 모습으로 드러난다는 뜻입니다.

두 지혜의 만남: 거룩함과 자연스러움

레위기의 거룩함과 《채근담》의 본연함은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하나의 방향을 가리킵니다. 바로 '진정성'입니다. 거룩함은 외적인 규율만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성과 순수함을 뜻합니다. 《채근담》이 말하는 본연함 또한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합니다. 결국, 인간이 도달해야 할 삶의 이상은 '인위적 노력'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꾸밈없이 순수하게 살아가기

레위기와 《채근담》은 서로 다른 언어로, 그러나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진정한 인간의 삶은 외적 화려함이나 인위적인 포장이 아닌, 내면의 순수성과 거룩함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특별함을 넘어선 본래의 모습, 하나님이 바라시는 구별된 존재로서의 삶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거룩하고, 또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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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빛이 하늘에서 부드럽게 내려오는 장면: 하나님의 거룩함, 흐르는 맑은 물: 꾸밈없는 삶(자연스럽고 인위적이지 않은 흐름), 중앙에서 만남: 서로 충돌하거나 억지로 섞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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