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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목) 성장의 힘

평카박 2025. 1.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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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히브리서 13:12).

- 다산, 어른의 하루

공자대왈 유안회자호학 불천노 불이과 불행단명사의(孔子對曰 有顔回者好學 不遷怒 不貳過 不幸短命死矣, 논어).

해석: 공자가 말했다. "안회가 배움을 좋아해서 화를 옮기지 않고 허물을 고치는데 망설이지 않았으나 불행히도 단명했습니다."

평카박의 다짐: 배움이 나를 키우고 성화시킨다.

ChatGPT:

 

성문 밖에서의 고난: 예수님의 희생과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본 삶의 자세

히브리서 13장 12절은 예수님의 희생과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희생이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거룩함과 구원의 길을 여는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흥미롭게도, 동양 사상에서도 고난과 덕을 실천하는 삶을 중요하게 다루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1. 성문 밖의 고난과 안회자호학

히브리서에서 예수님이 성문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다는 표현은 단순한 장소적 의미를 넘어섭니다. 구약의 제사 제도에 따르면, 속죄 제물은 진영 밖으로 내보내져 불태워졌습니다(레위기 16:27). 이는 죄를 짊어지고 공동체 밖에서 제거되는 제물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속죄 제물처럼 성문 밖, 곧 공동체의 외면을 받는 자리에서 희생당하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안회는 가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도(道)를 배우며 따랐습니다. 예수님과 안회는 모두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본질을 따르고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위한 삶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2. 불천노(不遷怒): 분노를 이겨낸 희생

공자는 "화를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불천노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감정을 다스리고 타인을 탓하지 않는 성숙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 또한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모욕과 고난을 겪으셨지만, 끝까지 분노하거나 저주하지 않으시고 사랑과 용서로 반응하셨습니다.

히브리서가 전하는 예수님의 고난은 인간의 분노와 복수를 초월한 희생의 본을 보여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공자는 내면의 평정을 통해 더 큰 도덕적 성숙을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는 고난 속에서도 분노에 휘둘리지 않고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합니다.


 

3. 불행과 단명: 덧없음 속에서 피어나는 거룩함

공자의 가르침 중 "불행(不幸)"과 "단명(短命)"은 인생의 덧없음을 상징하지만, 그것이 무의미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공자는 짧은 생명과 고난 속에서도 도(道)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히브리서 13장 12절의 예수님의 고난도 단지 비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죄인을 거룩하게 만드는 구속의 과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짧은 지상 생애와 십자가의 고통은 하나님의 구원의 완성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난과 불행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고난 속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두 구절은 각각 동양과 서양의 사상 속에서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가르칩니다.

  • 공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우고, 분노를 다스리며, 불확실함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 히브리서는 예수님의 고난과 희생을 통해 인간을 거룩하게 만드는 구원의 길을 보여줍니다.

결국, 두 가르침은 고난과 시련이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향한 과정임을 일깨웁니다.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과 사랑, 헌신을 실천할 때, 그 삶은 거룩함과 성숙으로 빛나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

예수님의 희생과 공자의 배움과 성찰을 함께 담은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이를 통해 두 사상의 고난과 성숙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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