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A Better Human Life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The Truth

좋은 말 + 좋은 말 = 좋은 말

'25.01.20(월) 극단 피하기

평카박 2025. 1. 20. 10:16
728x90

-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에베소서 4:26-27).

- 다산, 어른의 하루

진신서즉 불여무서(盡信書則 不如無書, 맹자).

해석: '서경'을 맹신하는 것은 '서경'이 없는 것만 못하다.

평카박의 다짐: 극단적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ChatGPT:

 

진정한 지혜를 찾아서: 분노와 지식의 올바른 사용

맹자의 말과 “화를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에베소서 4:26-27)는 성경의 구절은 겉으로 보면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 두 문장은 결국 인간의 삶에서 지식과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사상을 연결하여 지식과 감정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탐구해보겠습니다.


지식의 한계와 올바른 활용

맹자의 말은 지식의 절대성을 경계하라는 뜻입니다. 이는 책에 담긴 정보나 지식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지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지만, 그것이 비판적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질 때,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거나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무수한 책, 뉴스, 그리고 데이터를 접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 사실이며 올바른 것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오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맹자의 가르침은 비판적 사고와 선택적인 수용, 그리고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지식을 올바르게 활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분노의 다스림과 평안의 중요성

이에 비해 에베소서 4:26-27은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는 문제를 다룹니다. 분노는 인간이 자연스럽게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를 통제하지 못하면 죄로 이어지고, 나아가 더 큰 악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말은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감정을 끌어안은 채로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라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분노를 억누르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건강하게 풀고, 더 나아가 용서와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분노를 해결하지 못한 채로 내버려 두면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독이 되어, 결국은 관계를 파괴하고 내면의 평안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과 감정의 조화로운 다스림

맹자의 지혜와 에베소서의 가르침은 각각 지식과 감정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러나 두 문장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통제되지 않은 요소가 우리의 삶을 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식이든 감정이든, 그것을 맹목적으로 따르거나 방치한다면, 우리는 진실과 평안을 잃게 됩니다.

맹자는 비판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인 판단을 통해 지식을 활용하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에베소서는 감정을 다스리고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지식이 우리의 이성을 채우는 도구라면, 감정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입니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의 길이 될 것입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

오늘날 우리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살아가며 동시에 감정적으로도 복잡한 사회적 관계 속에 놓여 있습니다. 지식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을 성숙하게 다스리는 일은 모두가 배워야 할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1. 지식의 활용: 맹자의 가르침처럼,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말고 그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진정한 지식은 우리의 사고를 넓히고 삶의 방향을 밝히는 데 사용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2. 감정의 관리: 에베소서의 가르침을 따라, 분노와 같은 감정을 방치하지 말고 적절히 처리해야 합니다. 화해와 용서의 태도는 우리의 내면과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결론: 진리를 향한 지속적인 탐구

맹자가 말한 "진정한 지식의 사용"과 성경이 가르치는 "분노의 다스림"은 결국 우리 삶에서 진리와 평안을 추구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와 감정적 성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지식과 감정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지혜로운 삶을 살도록 인도합니다. 지식과 감정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삶을 살아가는 기술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숙과 평안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미지

책과 감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 책에서 빛이 나와 이를 읽는 사람의 마음(가슴)을 비추고, 그 주변에는 꽃이나 평온함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장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