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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2(수) 세상의 이치와 본질

평카박 2025. 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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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5).

- 다산, 어른의 하루

고지위문자 자자이변기지 즉사중기리 후세송성구이표기전 문막유고야(古字爲文字 字字異變其旨 卽時中其理 後世頌聖句以表記前 文莫有故也, 여유당전).

해석: 옛날 사람들은 글자마다 뜻을 헤아려 이치에 맞게 썼다. 후세에는 만들어진 글을 외워 그대로 쓴다. 그래서 글이 옛날만 못하다.

평카박의 다짐: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의 이치에 맞게 살아야 한다.

ChatGPT:

글쓰기와 거룩한 땅: 의미를 잃어가는 현대를 돌아보다

고대에는 글을 쓰는 행위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거나 기록하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글자 하나하나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삶과 세상을 탐구하며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세대가 흘러 후대에 이르러서는, 그 글의 본질적인 의미를 숙고하기보다는 단순히 과거의 글을 외우고 따라 쓰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것은 글쓰기의 깊이를 잃게 만들었으며, 창조적이고 철학적인 사고를 희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출애굽기 3장 5절에서 발견되는 상징적 교훈과 맞닿아 있는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 5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예의나 격식을 차리는 행동이 아니라, 깊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발을 벗는 행위는 세속적인 자아와 태도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경외의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이 장면은 인간이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거룩함과 신성함을 인식하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이 두 가지 주제는 얼핏 보면 별개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고대 사람들이 글자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창의적으로 사용했던 태도는, 모세가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으며 경외와 순종의 자세를 보인 것과 닮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핵심은 “본질을 인식하고, 겸손히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습니다.


고대의 글쓰기: 본질을 찾는 여정

고대 사람들은 글을 단순한 소통 수단으로만 여기지 않았습니다. 글자 하나하나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담고, 인간의 삶과 철학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자 같은 문자 체계는 상형(象形)과 회의(會意)라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사물과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글을 쓰는 행위를 넘어,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대에 이르러 글은 본래의 의미를 탐구하는 대신, 외우고 반복하는 도구로 축소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사고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글보다는, 단순히 이전 세대의 기록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글이 단순히 모방과 암기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는 기록의 본질적 가치를 잃어버린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으라: 본질을 깨닫는 자세

출애굽기 3장 5절에서 모세가 경험한 장면은, 고대 글쓰기의 철학적 자세와 일맥상통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라고 선언하시며, 신을 벗을 것을 명령하십니다. 신발은 인간이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며 세상과 접촉하는 도구입니다. 이를 벗는다는 것은 세속적인 태도를 내려놓고, 거룩함을 인식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행위입니다.

이 장면은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종종 삶의 중요한 본질을 잊고, 겉으로 드러난 형식이나 반복된 습관에만 머무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신을 벗으며 거룩한 땅을 받아들였던 것처럼, 우리도 삶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겸손과 경외의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글과 삶: 본질로 돌아가다

고대 글쓰기와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는 장면은, 본질을 되찾고자 하는 인간의 태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이야기는 모두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르칩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보를 쏟아내는 현대 사회 속에서 글이나 말의 본질적 의미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단순히 겉모습을 따라가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삶의 분주함 속에서도 거룩함을 인식하고, 자신을 내려놓는 경외의 태도를 가질 때, 비로소 본질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결론: 글과 삶의 재발견

고대 사람들이 글자에 담았던 철학적 의미, 그리고 모세가 거룩한 땅에서 신을 벗었던 순간은 본질을 돌아보게 만드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삶에서 겉으로 보이는 형식과 습관을 넘어,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지혜를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길입니다.

우리 각자가 서 있는 땅이 곧 거룩한 땅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거나 행동할 때 본질을 고민하는 태도를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욱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지

이 이미지는 고대의 글쓰기와 출애굽기 3장 5절의 거룩한 순간을 결합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상징적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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