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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4(금) 진정한 친구

평카박 2025. 1.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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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잠언 18:24).

- 다산, 어른의 하루

군자저서전세 유구일인지지 불피거세지진(君子著書傳世 唯求一人之知 不避擧世之嗔, 여유당전).

해석: 군자가 책을 지어 세상에 전한다는 것은 단 한 명이라도 알아주기를 바라며 사람들의 비난도 피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평카박의 다짐: 나를 알아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친구가 필요하다.

ChatGPT:

군자의 길: 진정한 우정을 구별하고, 진리를 전하다

두 구절은 인간관계와 진리의 추구라는 두 가지 주제에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여유당전』의 구절은 군자의 글과 태도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고, 잠언의 말씀은 관계에서의 지혜를 가르칩니다. 이 두 사상을 결합해 보면, 삶 속에서 진정한 관계를 맺고,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나아가는 길에 대한 더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수많은 관계의 허상과 진정한 우정의 발견

잠언 18:24에서 “친구를 많이 사귀는 자는 해를 입을 것이나,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도 있다”는 구절은 관계의 질과 깊이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군자가 추구하는 단 한 사람의 깊은 이해(唯求一人之知)와 맥락을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더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이 겉보기에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많은 관계가 오히려 상처와 배신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 즉 신뢰와 공감으로 깊게 연결된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귀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군자가 자신의 글과 사상을 단 한 사람의 공감과 이해를 위해 남긴 것처럼, 진정한 우정 역시 숫자가 아닌 깊이에 의해 평가되어야 합니다.


2. 세상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리의 길

『여유당전』에서 “不避擧世之嗔”(세상의 비난을 피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은 군자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용기를 강조합니다. 이는 잠언 18:24의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라는 존재와 연결되어, 진리를 함께 추구하는 동반자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군자의 길은 대중적 인기나 다수의 찬사를 얻는 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글과 행동을 통해 진리를 드러내고, 그것을 이해할 단 한 사람을 찾는 데 만족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우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진정한 친구란, 세상의 비난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내 곁에 머물며 나를 지지해 주는 존재입니다. 이는 흔들리지 않는 관계의 힘을 상징하며, 군자의 신념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3. 보편적 가치를 전하는 군자의 글과 우정의 공통점

“君子著傳世”(군자는 자신의 글을 세상에 전한다)는 단순히 지식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이 세대를 초월한 가치를 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진정한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란 순간의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입니다.

군자의 글이 오랜 시간 후세에 영향을 미치듯, 진정한 우정은 단순히 현재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관계와 글은 모두 삶에 있어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닮아 있습니다.


결론: 군자의 길, 그리고 우정의 지혜

『여유당전』의 군자와 잠언의 우정에 대한 가르침은 서로 다른 맥락 속에서도 한 가지 중요한 교훈으로 이어집니다. 진리를 추구하고, 단 한 사람이라도 깊이 공감하는 이를 찾으며, 세상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 그리고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를 통해 그런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

이 두 가지는 결국, 우리의 삶을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지만, 진정으로 의미 있는 글과 관계는 여전히 소수의 깊은 이해와 신뢰에서 비롯됩니다. 군자의 글처럼, 그리고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처럼, 우리도 삶에서 진리와 관계의 본질을 추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지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군자가 고요한 산속에서 책을 펼쳐 읽고 있는 모습. 배경에는 흐릿한 산과 안개가 드리워져 있어 세상의 소음에서 멀어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한쪽에는 책을 함께 읽고 있는 "형제보다 가까운 친구"처럼 보이는 인물이 나란히 앉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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