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14(월) 축복의 통로

- 주님과 함께하는 나의 하루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 6:27).

- 다산, 어른의 하루

인매자경이자모야 고수구서예 순수억양(人每自經而自侮也 故隨口誓譽 順手抑揚, 여유당전서)

해석: 사람은 항상 자신을 가볍게 보고 업신 여긴다. 입에서 나오는 대로 헐뜯거나 높이고, 손에 잡히는 대로 비난하거나 칭찬한다.

평카박의 다짐: 나에게서 축복의 말과 행동이 나가야 한다.

ChatGPT: 종합 교훈 - 축복의 힘과 언행의 진실성

민수기 6장 27절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축복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그 이름에 담긴 신성한 권위와 축복의 힘을 나타내며, 축복을 전하는 자들이 지녀야 할 책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성스러운 관계를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살아가는 자들에게 그분의 축복이 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유당전서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행동과 말로 자신을 존중하거나 욕되게 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순손억양(順手抑揚), 즉 말과 행동을 무심코 하는 것은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경고입니다. 이는 언행이 내면의 덕과 일치해야 한다는 고전적인 지혜를 보여줍니다.

이 두 구절은 우리의 말과 행동에 담긴 성스러운 책임을 일깨웁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전하는 것이 신성한 은혜를 불러오듯, 우리의 말과 행동도 진실성과 덕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성경과 고전의 가르침은 우리가 진실을 바탕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하며, 진정한 내면의 성실함에서 축복과 명예가 흐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